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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2.
Project
User Test
Web Service
Better Deal은 유저들이 할인 이벤트, 프로모션을 서로 공유하며 포스팅 클릭률에 따라 커미션을 받는 쇼핑 프로모션 플랫폼입니다. 프로덕트 신규 오픈을 목표로, 디자인 후 플로우를 확인하고 포스팅 기능의 사용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7명의 잠재유저에게 직접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목적
프로덕트가 서비스를 잘 반영하고 유저가 프로덕트를 이해하는가?
프로덕트의 사용성에 불편함이 없고 직관적인가?
유저가 포스팅을 하는데에 어려움이 없는가?
유저가 포스트를 통해 구매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자연스러운가?
테스트 종류
전반적인 플로우 및 유저 사용 성향 테스트
페이지 전환과 모바일 사용성을 잘 반영하는 inVision을 이용한 프로토타입 사용포스팅 프로세스 사용성 확인을 위한 태스크 테스트
태스크에 대한 가이드(가장 할인율이 높은 청바지를 구매해 보시오, 제공된 프로모션 내용을 다른 유저들과 공유해 보시오)를 제공한 후 테스터가 직접 인풋이 가능한 Anima app을 이용한 프로토타입 사용
인터뷰이 설정
사내 인원 중 모바일 사용에 어려움이 없고 Better Deal 프로덕트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도가 없는 25 -45세 사이의 남성.
추가적으로 유사 서비스의 헤비유저 등 사용 경험이 있는 인원을 추가하여 총 7명을 선별.
인터뷰
프로토타입을 사용하는 기기와 유저의 손이 보이는 자리에서 인터뷰를 진행. 스크린 레코딩.
테스트 전에 유저의 모바일 사용 성향과 마켓, 경쟁 서비스에 대한 인식 등을 확인한다.
자유롭게 브라우징 하는 모습을 충분히 지켜보고 페이지와 기능에 대해 서술형으로 답할 수 있는 열린 질문을 던진다.
( eg. 이 페이지는 무엇을 위한 페이지로 보이나요?, 선택을 망설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해당 아이콘을 탭하였을 때 기대되는 기능은 무엇입니까?, 이 앱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습니까?,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인사이트
테스트 결과 유저들의 공통적인 의견과 행동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알림 카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해당 제품을 전부, 쉽게 보고싶다.”
“스와이핑 해서 페이지를 닫으려는 경향이 있다.”
“Home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다른 탭을 적극적으로 살펴보지 않는다.”
“정확한 할인율을 몰라도 포스팅을 할 수 있나?”
테스트를 통해 얻어낸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프론트 엔드 수준에서의 업데이트를 통해 즉각적으로 사용성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확인, 적용하였다.
키워드 알림 세팅 UI 개선
할인 이벤트는 한시적인 행사인 만큼 새로운 프로모션을 최대한 빨리 유저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친절하지 않은 UX로 인터뷰이들은 알림이 무엇을 위한 기능인지, 어떻게 설정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첫 인스톨 후 가이드투어에 세팅 방법이 포함될 예정이었지만 유저가 사용중, 알림이 필요한 상황에서 명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몇 가지 메세지와 툴팁을 추가하였다.

수정 전 홈 화면(img a.)에는 설정 된 알람이 없다면 알람을 위한 영역이 따로 지정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알람을 한 번도 세팅한 적이 없는 유저들에게 알람 세팅 방법을 표시하는 b 화면을 보여주고 알람을 세팅 한 후에는 c화면을 보여주도록 수정했습니다. 한 번 알람을 설정한 경험이 있는 유저들에게는 이후 알람을 모두 삭제하더라도 세팅 방법을 표시하지 않고 a화면을 보여줍니다.

맨 처음 키워드 검색을 한 유저에게 검색 결과 창에서 알림 세팅 버튼의 위치를 확인시킵니다.
처음 Set Alert 버튼을 통해 알림을 세팅한 유저들에게 알림에 어떤 요소들이 포함되는지, 알람 관리는 어디에서 할 수 있는지 설명이 담긴 모달을 표시합니다. 이 모달은 첫 번째 알림 설정에만 표시하고 이후는 알림을 설정하더라도 알림 설정이 완료되었으며 어떤 필터들이 포함되었는지 작은 토스트로만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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